정물화 [詩의 뜨락]



연못이 거위를 번쩍 들었다 놓는다 날아가지 못하는 거위의 일생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물에 띄워 놓은 한 덩이 두부처럼 거위는 후회하지 않아서 다시 거위가 된다 연못을 잠그고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새와 거위 사이가 멀어져서 날이 저물었다 창문이 많은 봄이었는데 들길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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